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독일·오스트리아 출시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수출명 누시바)가 북미·유럽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정식 출시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지 유통과 마케팅은 에볼루스가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현지 미용 의료 유통사인 노비아(Novvia)와 파트너십을 맺고 누시바의 발매를 준비해왔다.

대웅제약은 이달 중순부터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제품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영국에 이어 독일, 오스트리아에 발매하며 유럽 연합 시장 내 누시바 브랜드의 인지도와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