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기업 '숏뜨' "팔로워 1.35억 달성…삼성·야놀자와 협업"

숏폼(짧은 영상) 솔루션 기업 '숏뜨'는 서비스 출범 1년 만에 틱톡 1억 1천700만명, 유튜브 1천800만 총 1억 3천500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숏뜨는 지난해 1월 출범 직후 틱톡과 공식 파트너 관계를 체결하고 삼성전자, 현대차,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파트너 기업의 마케팅 캠페인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과 야놀자의 캠페인 광고가 1억 뷰를 넘기는 데도 기여했다고 숏뜨는 덧붙였다.

지난해 연 매출은 30억 원 수준이며, 올해는 100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숏뜨 윤상수 대표는 "국내 미디어 커머스 시장 규모가 100조 원을 넘어서며 숏폼 열풍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면서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창작 활동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파트너사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