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우수 창호 대리점 회원사 19곳 추가

김현근 KCC 건자재사업부장(왼쪽)이 신규 이맥스 클럽 회원사 대표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창호 품질이 우수한 유통 대리점인 '유통 이맥스 클럽' 회원사 19곳을 신규로 인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이맥스 클럽 회원사는 30곳에서 49곳으로 늘어났다.

유통 이맥스 클럽은 KCC가 직접 운영하는 네트워크로 창호 품질이 우수한 유통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는 별도의 검증 절차 없이 클럽 회원사를 선택함으로써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클럽 회원사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별된다. KCC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설비를 보유하고 KCC가 인증한 원·부자재만 사용해야 한다. 인증을 취득한 후에도 품질 및 서비스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시키지 못하면 인증이 박탈돼 사후관리 걱정을 덜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비자들은 KCC 홈페이지나 클럽 회원사에게 발급된 인증서, 창호 우측 상단의 '이맥스 클럽 회원사' 마크를 통해 회원 여부를 알 수 있다.

KCC 관계자는 "건축물의 내·외부를 잇는 연결고리인 창호는 냉·난방비를 절약하고 방음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재"라며 "지속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유통 이맥스 클럽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선보인 프리미엄 창호 '클렌체' 관련 별도의 이맥스 클럽을 올해 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CC 창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한국표준협회 주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및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