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자산운용, 자산운용부문·마케팅 부문 신설 및 신규 부문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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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자산운용이 회사내 자산운용부문과 마케팅·관리부문을 신설하고 각 부문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DB자산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규 자산운용부문장으로 박용명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자산운용부문을 총괄할 박용명 부사장은 유진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인덱스운용팀장 을 거쳐 한화자산운용에서 유가증권부문장으로 13년간 근무하고 우리자산운용 CIO를 2년 간 역임했다. 신생사, 중소형사, 대형사를 모두 경험하면서 액티브, 패시브, 채권, 자산배분, OCIO 등 자산운용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DB자산운용은 마케팅·관리부문장으로는 김원일 부사장은 신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현대투자신탁으로 입사하여 베어링자산 운용에서 20년간 근무하면서 영업업무총괄 CMO를 역임했다. 재임기간중 베어링자산운용을 총운용자산 1조원 이하 소형사에서 14조4000억원의 중형사로 성장시킨 성공경험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성공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부문장 선임을 계기로 CEO, 부문장 중심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 및 조직의 활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 영입된 부문장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대형운용사로 진입을 위한 성장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이날 DB자산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규 자산운용부문장으로 박용명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자산운용부문을 총괄할 박용명 부사장은 유진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인덱스운용팀장 을 거쳐 한화자산운용에서 유가증권부문장으로 13년간 근무하고 우리자산운용 CIO를 2년 간 역임했다. 신생사, 중소형사, 대형사를 모두 경험하면서 액티브, 패시브, 채권, 자산배분, OCIO 등 자산운용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DB자산운용은 마케팅·관리부문장으로는 김원일 부사장은 신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현대투자신탁으로 입사하여 베어링자산 운용에서 20년간 근무하면서 영업업무총괄 CMO를 역임했다. 재임기간중 베어링자산운용을 총운용자산 1조원 이하 소형사에서 14조4000억원의 중형사로 성장시킨 성공경험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성공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부문장 선임을 계기로 CEO, 부문장 중심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 및 조직의 활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 영입된 부문장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대형운용사로 진입을 위한 성장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