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상품 무역적자 전월보다 2% 증가한 915억불

신차·식품·소비재 등 수입 수요로 수입 $2,653억
작년 봄 1,253억달러 기록후 감소 추세

미국의 1월 상품 무역 적자는 신차 및 식품 소비재 등의 수요로 915억달러(120조원)를 기록,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 인구조사국은 상품 무역 수지가 2022년 12월의 897억달러보다 2% 늘어난 915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품 수출은 1,783억달러, 수입은 2,653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상품 무역 적자는 지난 봄 1,253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줄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무역 적자는 국내총생산(GDP)에서 마이너스로 적용된다.

한편 도매재고의 초기 추정치는 1월에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 재고
의 초기 추정치는 1월에 0.3% 증가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