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회, 가상자산 기업 등록 규정 강화 법안에 찬성

프랑스 국회가 앞서 상원에서 통과된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의 등록 규정 강화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이제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새 법이 통과되면 프랑스에 본사를 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보다 엄격한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준수해야 할 전망이다.한편 법의 효력은 금융시장당국(AMF)에 등록을 이미 마친 60개의 기업들에게는 해당하지 않으며, 오는 7월부터 새롭게 등록하는 가상자산 회사에만 적용될 예정이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