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차량서 소주병 박스 100개 떨어져 차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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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0시 10분께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소주병을 실은 박스 100개가량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2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1시간 넘게 통제돼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조사 결과 인천 방면으로 향하던 차량이 커브 구간을 돌던 중 소주병 박스를 묶은 줄이 끊어지면서 일부 박스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차량에는 소주병 1천536개 박스가 실려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 방지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범칙금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2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1시간 넘게 통제돼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조사 결과 인천 방면으로 향하던 차량이 커브 구간을 돌던 중 소주병 박스를 묶은 줄이 끊어지면서 일부 박스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차량에는 소주병 1천536개 박스가 실려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 방지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범칙금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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