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거대 생활용품기업 P&G 저평가..매수" 상향

제품 프리미엄화 ·중국 재개로 내년 매출 5%성장
현주가 5년평균 주가보다 낮게 거래돼
사진= Getty Images / CNBC

UBS는 생활용품업체 프록터 앤 갬블(PG)를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 가격도 163달러로 올렸다. 이는 화요일 종가보다 18% 상승 여력이 있는 수준이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P&G의 이익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잘못된 것이라며 이 같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회사 분석가 피터 그롬은 P&G가 제품 프리미엄화 및 중국 시장 재개로 인해 2024회계연도에 유기적 매출이 5%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컨센서스 추정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현재의 주가 수준이 5년평균 주가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어 현재의 위험/보상 수준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P&G를 커버하는 분석가 28명 가운데 적극매수 5명, 매수가 10명이고 보유는 12명이다. 분석가들의 평균 목표가격은 154.89달러이다.

올들어 S&P 500이 3.4% 상승하는 동안 P&G 주가는 9% 이상 하락했다.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P&G는 1.2% 올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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