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오 기업] 면역항암제 새 역사 쓰는 MSD

글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미국 머크(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개발사다. 키트루다는 2014년 론칭 첫해 5500만 달러의 매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209억 달러의 매출을 거둔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 2028년 매출은 330억 달러로 전망된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는 말기뿐만 아니라 초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유일한 면역항암제가 됐다. 지난 1월 말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보조요법으로 확장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MSD는 키트루다의 처방 범위를 초기 암환자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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