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재반등 전 1만600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비트코인(BTC)이 다시 오르기 전에 1만6000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임란 라카(Imran Lakha) 옵션 인사이트 설립자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의 다음 행보는 연준(Fed)의 금리 인상 여부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페드워치(FedWatch) 등을 인용해 "연준이 지난 24일에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를 토대로 오는 3월, 기준 금리를 50 bp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이같은 행보는 가상자산의 변동성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3만달러로 반등하기 전에 1만6000달러 대에서 다시 거래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