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아이스크림·현대차,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大賞

한국광고주협회는 오는 9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제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을 연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은 해태아이스크림의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제작사 펜타클)이 받는다. 디지털부문 대상작은 현대자동차 ‘페트(PET)의 여정’(이노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외부미디어 영상부문 수상작에는 삼성전자 ‘타이거인더시티’(제일기획), 오디오부문 수상작엔 롯데마트 ‘장바구니 들고 오신 고객님을 찾습니다’(대홍기획)가 뽑혔다. 인쇄부문은 TBWA코리아가 제작한 신한라이프의 ‘컷더링크’가 수상한다.올해 신설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은 동국제약의 ‘약은 수거함에 쏙 넣기로 약쏙’(대홍기획)이 받는다. 한국광고주협회장상 수상작은 HD현대의 ‘기술을 담은 우리의 약속’(이노션)이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