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참가한 다비다…"K-에듀테크 진수 선보여"

다비다 3년 연속 MWC 참가
스페인, 칠레 업체 등과 MOU 체결
에듀테크 다비다 (대표 이은승)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에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MWC는 매년 통신사, 빅테크 기업들이 참가해 사업 방향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Velocity)'를 주제로 5G, AI, 빅데이터, IoT 등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되어 있다. 다비다의 솔루션과 제품들은 홀 7번 Korean Pavilion의 부스에서 선보이고 있다.

다비다는 올해 해외 수출의 도약으로 삼고,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와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LEAP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전시회까지 연달아 참가하고 있다. 현재, 대륙별로 중동에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중남미에 에콰도르, 멕시코, 브라질, 아시아에 태국, 유럽에 폴란드 파트너를 확보했다.이와 더불어 이번 MWC를 통해 다비다는 스페인 업체 2곳, 그리고 칠레 업체와 지니봇과 지니클래스에 대해 총 400만불 MOU를 체결했으며, 스웨덴, 노르웨이, 이탈리아, 루마니아, 독일, 미국, 페루, 콜롬비아 등 유럽 잠재 고객들을 확보하여 에듀테크로 K-EDU를 전파하고 있다.

다비다는 2019년 '팁스'에 선정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써 LIMS 엔진을 기반으로 비대면 양방향 화상 솔루션과 디바이스 연동 기반 데이터를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인 '지니클래스', 이와 연동되는 디지로그 (디지털 + 아날로그) 제품인 '지니펜'과 코딩, STEAM 및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인 '지니봇'을 출시하여 에듀테크 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다비다 이은승 대표는 "이번 MWC 2023 전시회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과 교육 혁신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올해부터 해외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다비다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 선정 △2020년 기술보증기금 최우수 기업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 선정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 대상 수상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창업진흥원상 수상 △서울투자청 CORE 100 △자랑스러운 경기 중소기업인상 △하이서울기업 우수기업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우수상 수상 △경기도 수출 기업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수상 △KOTRA 글로벌 점프 300 등 선정되어 기술력과 해외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