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산불 2단계'로 격상…헬기 15대 투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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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전 진화 목표" 대원 150명·장비 22대 투입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기온과 강풍으로 계속 확산하면서 산림당국이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께 전남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 산1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추가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 30~10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7m 이상, 예상 진화 24시간 이상 등 조건일 때 발령된다. 산불 2단계 발령에 따라 초대형 헬기 3대를 포함해 진화헬기 19대, 진화장비 22대, 진화대원 15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 중이다.
불이 붙은 선은 약 300m 2곳 정도로 확인됐고, 산불확산 차단과 신속한 전략 수립을 위해 산불현장지휘본부를 설치했다.
또 산불 발생 지역 인근 민가 24가구 주민 41명이 대피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일몰 전 산불 진화를 목표로 대응단계를 격상했다"며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산림당국은 산불 추가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 30~10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7m 이상, 예상 진화 24시간 이상 등 조건일 때 발령된다. 산불 2단계 발령에 따라 초대형 헬기 3대를 포함해 진화헬기 19대, 진화장비 22대, 진화대원 15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 중이다.
불이 붙은 선은 약 300m 2곳 정도로 확인됐고, 산불확산 차단과 신속한 전략 수립을 위해 산불현장지휘본부를 설치했다.
또 산불 발생 지역 인근 민가 24가구 주민 41명이 대피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일몰 전 산불 진화를 목표로 대응단계를 격상했다"며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