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그레이터베이 항공, 보잉 737-9 항공기 15대 주문

작년에 출범한 홍콩의 신규 항공사 그레이터 베이 항공(GBA, Greater Bay Airlines)이 3일(현지시간) 보잉(BA.N) 737-9 항공기 15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주문 성명은 보잉 상용기 회장 겸 CEO인 스탠 딜(Stan Deal)과 그레이터 베이 항공(Greater Bay Airlines) 회장 웡초 바우(Wong Cho Bau)의 서명식에 앞서 발표됐다.이 계약에는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 5대에 대한 GBA의 국제 장거리 서비스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

GBA는 방콕, 타이페이, 도쿄, 서울 등 4개 목적지로 운항하는 737-800 제트기 3대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사는 또한 737-9가 도착하기 전에 확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737-800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GBA 측은 올해 코로나19 제한 이후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