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4시간 만에 20만 투표…'윤핵관' 날려버리겠다"
입력
수정
천하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시작된 4일 4시간여 만에 투표 참여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러한 글을 올리고 "놀랍다. 침묵하던 다수의 반란"이라며 "산술적으로 봐도 이 정도 투표를 동원할 수 있는 집단은 없다. 가히 민심의 태풍이 불고 있다"고 했다.그는 이어 "당원 여러분, '비겁하면 심판받는다'는 간명한 진리를 입증해 달라. 준엄한 경고장을 날려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 후보는 또 "대선을 앞두고 전무후무한 30대 당 대표를 만든 것도, 정치 경험이 없는 검찰총장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도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의 과감한 선택이었다"며 "권력에 아첨하는 이들의 전횡으로 잠시 잊고 있던 우리의 그 저력을 깨워낼 때"라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또 다른 글에선 "천하람 돌풍을 결선에서 민심의 태풍으로 만들겠다. '윤핵관'이 쌓은 가짜 기득권의 성을 완전히 날려버리겠다"라고 했다.천 후보를 지원하는 이준석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총력전이다. 모두 문자 메시지 함을 뒤져서 투표하자"고 썼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러한 글을 올리고 "놀랍다. 침묵하던 다수의 반란"이라며 "산술적으로 봐도 이 정도 투표를 동원할 수 있는 집단은 없다. 가히 민심의 태풍이 불고 있다"고 했다.그는 이어 "당원 여러분, '비겁하면 심판받는다'는 간명한 진리를 입증해 달라. 준엄한 경고장을 날려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 후보는 또 "대선을 앞두고 전무후무한 30대 당 대표를 만든 것도, 정치 경험이 없는 검찰총장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도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의 과감한 선택이었다"며 "권력에 아첨하는 이들의 전횡으로 잠시 잊고 있던 우리의 그 저력을 깨워낼 때"라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또 다른 글에선 "천하람 돌풍을 결선에서 민심의 태풍으로 만들겠다. '윤핵관'이 쌓은 가짜 기득권의 성을 완전히 날려버리겠다"라고 했다.천 후보를 지원하는 이준석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총력전이다. 모두 문자 메시지 함을 뒤져서 투표하자"고 썼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