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죽은 개 사체 수백마리…'사상 최악' 동물학대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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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의 한 주택에서 수백마리의 개가 굶어죽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5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 집의 주인인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동물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은 전날 "주택가에 수백마리의 개 사체가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신고한 이 주민은 본인 개를 잃어버려 개를 찾으려고 수소문을 하다가 양평군 용문면의 해당 주택까지 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방문한 A씨 집에는 수백마리의 개 사체들이 부패해 현장에 널부러져 있거나 통 안에 들어있었다.A씨는 경찰에 "사료를 다 줄 수 없어 개가 굶어죽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5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 집의 주인인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동물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은 전날 "주택가에 수백마리의 개 사체가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신고한 이 주민은 본인 개를 잃어버려 개를 찾으려고 수소문을 하다가 양평군 용문면의 해당 주택까지 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방문한 A씨 집에는 수백마리의 개 사체들이 부패해 현장에 널부러져 있거나 통 안에 들어있었다.A씨는 경찰에 "사료를 다 줄 수 없어 개가 굶어죽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