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작가'에 사진·영상·설치 작업 정연두 씨

국립현대미술관은 6일 중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작가로 정연두 씨(54·사진)를 선정했다. 정씨는 현실과 이미지, 실재와 환영,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질문을 던지는 사진, 영상, 설치 작업을 하는 작가다. 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전시에서 영상 설치작 ‘백년 여행기’ 등 신작 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 시작했다. 그간 이불, 안규철, 김수자, 임흥순 등의 작가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