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한밤중 아파트 화재…연기 마신 16명 이송

5일 오후 10시 12분 부산 해운대구 한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30명이 구조되고 50명이 소방관 등 안내에 따라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이들 80명 중 16명이 연기를 조금 마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불은 소방서 추산 800여만 원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