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조교 수십 명…조건은 수능 사탐 만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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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수입 및 조교 수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연봉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이지영은 "연봉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고 온라인으로는 교재 판매, 인강 판매 수익을 회사와 나누고 있고 오프라인 강의 수강료도 나눈다"고 답했다.
회사와 어떻게 나누냐는 물음에는 "보통 이 업계가 처음에 신규 강사로 시작할 때는 회사가 7보다 더 많이 가져간다. 재계약을 하면서 조건이 달라지는데 협상을 통해 더 올라가기도 한다. FA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사의 이적에 따라 회사의 주가가 움직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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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이지영은 "조교는 수십 명이 있다. 학원에 같이 다니는 조교만 8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능 만점자 중에 조교를 뽑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