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2025년 디지털교과서 도입 발맞춰 AI 사업 강화"

교육부, 2025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 본격 도입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가 다양한 에듀테크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교육혁신 방안에 발맞춰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교육현장에 2025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25년부터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은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디지털 교과서로 배우게 된다. 교육계에선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하면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 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교육부의 디지털교과서 뷰어·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관사는 셀바스AI다. 셀바스AI는 이번 교육부 발표에 발맞춰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단계별 AI 교육과정을 추가 개발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교수 학습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우 셀바스AI Edu-Tech 사업대표는 "교육 전문가와 디지털교과서 개발자, 인공지능 전문가가 한 팀을 이루어 융합 교육 서비스를 만들어 냄으로써 개발에 들어가는 공수는 줄이고 사용자의 학습 효과는 극대화하는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