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유럽 최대 규모 영상의학회 'ECR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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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디텍터, 동영상 디텍터 16종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기업 뷰웍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영상의학회 'ECR 2023(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해 의료영상 통합 솔루션 소개와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영상획득 소프트웨어 4종 등 전시
"글로벌 시장서 신규 고객 발굴 힘쓸 것"
ECR은 전 세계적으로 12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유럽 방사선학회(ESR)의 연례 학회로, 북미영상의학회(RSN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대의 영상의학회다. 올해 ECR은 각국의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25개국에서 226개 기업 이상이 참가했다. 뷰웍스는 지난해보다 전시 규모를 확대해 의료용 엑스레이(X-ray) 분야에서 정지영상 디텍터·동영상 디텍터 16종, 영상획득 소프트웨어 4종 등을 출품했다.뷰웍스는 △흉부·척추 등 일반 방사선 촬영용 디텍터(VIVIX-S V, VIVIX-S F 시리즈) △이동식 C-arm 및 수술용 투시조영용 디텍터(VIVIX-D 시리즈) △디지털 유방검사용 디텍터(VIVIX-M 시리즈) 등 각 의료 분야별 수요에 최적화된 라인업을 유럽 시장 현지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맺은 유럽 최대 덴탈 의료기기 업체와의 동영상 디텍터 공급계약에 따라 올해는 각 분야별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후식 뷰웍스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고객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유럽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신제품·기술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