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비, 티모넷과 제휴…"셀러비포인트 활용처 확대된다"

셀러비, 포인트 가치제고…"사용처 지속 확대"
셀러비(CELEBe)는 6일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TMONET)'과 고객가치를 높이고 포인트 활용처를 넓히기 위한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향후 '셀러비포인트'를 티모넷의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 '댐댐'의 포인트로 전환해 대중교통 및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셀러비포인트는 셀러비 내 콘텐츠 시청과 업로드 등 셀러비 이용에 따른 보상 포인트다.셀러비는 콘텐츠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보상을 주는 'watch to earn & Create to earn'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셀러비는 MZ세대의 K-셀럽, K-크리에이터 중심의 한국 대표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 등 전 세계 가입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티모넷의 '댐댐'은 23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용자의 약 90%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다. 아이폰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와 교통카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프라인 충전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이용할 수 있다. 자체 포인트인 교통페이를 약 200여개의 온라인 제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박성훈 셀러비 대표는 "셀러비포인트를 대중교통, 편의점 등 오프라인은 물론 네이버페이, L포인트, 모바일 상품권 등 온라인 사용도 가능해져 더욱 광범위한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인트 활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