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433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591명 증가

경기도는 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6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433명이라고 밝혔다.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5일 1천299명보다 2천134명 증가했고,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달 27일 2천842명보다는 591명 많아졌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26만4천355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3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316명)·성남시(316명), 고양시(275명), 화성시(226명), 안양시(169명) 등의 순이었다.

가평군(15명)·광명시(57명)·광주시(96명) 등 17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5명)은 한 자릿수였다.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로 접어들며 전담 병상 수는 919개에서 360개로, 이 중 중증환자 병상 수는 268개에서 155개로 축소됐으며, 가동률은 각각 33.1%, 29.7%를 나타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6천382명으로 전날(1만7천776명)과 비교해 1천394명 줄어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