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일암반일암에서 11~12일 '고로쇠축제'

전북 진안군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일대에서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를 연다.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축제는 중평굿과 증산기원제로 연다. 주요 행사로는 고로쇠 마시기, 고로쇠 비빔밥 나누기, 숲 탐험, 고로쇠 골든벨, 친환경 고로쇠 용기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고로쇠 할인 판매점, 특산품 전시판매장, 먹거리 부스, 무료 사진관도 운영한다.

군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홍보 부스도 열어 지질공원 제도와 일대 지질 명소를 소개하고, 도보여행 및 지질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