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자이센트로, 고덕신도시 공공분양 569가구

GS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에 ‘고덕자이센트로’를 선보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주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569가구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에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에 유리하다. 계절별 의류 및 패션 소품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도 갖춘다. 동선의 효율성이 높은 ‘ㄷ’자형 주방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와이드 다이닝, 딜럭스 키친, 알파룸으로 활용이 가능한 ‘침실4’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특화 설계로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근에 산업단지 등 일자리가 많은 직주근접 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차량으로 통근이 편리하다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첨단 복합 산단으로 조성 중인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단과도 출퇴근이 쉽다.

고덕자이센트로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1호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도(SRT) 평택지제역이 있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평택제천고속도로와 통하는 평택고덕IC와 송탄IC를 이용할 수 있어 차량으로 서울은 물론 전국으로 이동 가능하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