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입대 전 화가로 팬들과 소통

송민호, 꾸준한 작품 활동
가수 송민호 아닌 작가 오님으로 인사
1차 프라이빗 밋업에서 작가 오님(송민호)/사진=모던라이언
가수 송민호가 화가로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 소통을 한다.
송민호는 2022년 12월 본인의 반려조 '치피'를 뮤즈로 한 NFT 컬렉션을 NFT 마켓플레이스 콘크릿 베타에서 작가 오님 이름으로 론칭했다. 론칭 후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소규모 '프라이빗 밋업'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3월 16일 3차 프라이빗 밋업을 앞두고 있다.

이번 3차 프라이빗 밋업은 오는 16일 해방촌에 있는 디해방에서 개최된다. 14일까지 치피 NFT 보유자 가운데 밋업 참여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콘크릿 디스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 밋업에서는 가수 송민호가 아닌 작가 오님으로서 만남이 이뤄지고, 1:1 사진 촬영 등 현장 굿즈 추첨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콘크릿 베타를 운영하는 모던라이언 이지훈 이사는 "곧 입대하는 송민호가 ‘작가 오님으로서 팬들과 꼭 소통하고 싶다’는 의사를 꾸준히 전달해왔다"며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프라이빗 밋업인 만큼 송민호와 치피를 사랑하는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치피 NFT는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합작 법인 모던라이언이 론칭한 NFT 마켓 플레이스 콘크릿 베타에서 원화 혹은 이더리움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