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통합관제센터, 차량 절도범들 포착해 검거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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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통합관제센터 폐쇄회로(CC)TV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경찰의 차량 절도범 검거를 도왔다고 8일 밝혔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일 오후 8시 40분께 북부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전날 새벽 시간에 발생한 아파트 주차장 차량 절도 사건의 10대 용의자 5명 중 2명이 또 다른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는 정보와 인상착의를 전달받고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센터는 오후 10시 30분께 용의자들과 인상착의가 같은 남녀 2명이 송정동 한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을 포착하고 곧바로 경찰에 알렸다.
출동한 경찰은 신원 확인 후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집중 모니터링과 경찰과의 신속한 협업으로 절도범 검거를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CTV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일 오후 8시 40분께 북부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전날 새벽 시간에 발생한 아파트 주차장 차량 절도 사건의 10대 용의자 5명 중 2명이 또 다른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는 정보와 인상착의를 전달받고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센터는 오후 10시 30분께 용의자들과 인상착의가 같은 남녀 2명이 송정동 한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을 포착하고 곧바로 경찰에 알렸다.
출동한 경찰은 신원 확인 후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집중 모니터링과 경찰과의 신속한 협업으로 절도범 검거를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CTV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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