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큐커, 해시태그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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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CMO Insight 「틱톡 마케팅」
■ 배경
삼성 비스포크는 큐커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틱톡 브랜딩 캠페인을 기획했다.중독성있는 사운드와 틱톡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인 밈을 활용해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스티커를 만들고 #찍먹부먹큐커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했다.■ 방법
#찍먹부먹큐커는 음식 시식 후 눈물까지 흘리는 남다른 리액션으로 먹방 밈으로 자주 사용되는 TV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누룽지탕 리액션'을 활용해 해시태그 챌린지를 제작했다.더불어 브랜드는 틱톡 콘텐츠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랜덤 롤링*형태의 2D 브랜드 스티커를 활용했다. 이 스티커는 다양한 조리 방식을 구현할 수 있는 큐커의 특성을 틱톡스럽게 보여주며 사용자의 흥미를 유발했다.또한, 다양한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탑뷰** 및 R&F*** 소재로 활용해 사용자 참여를 더욱 유도했다. 그중 캠페인 콘셉트를 코믹하게 녹여낸 영상이 특히 큰 관심을 받으면서 높은 인게이지먼트(좋아요, 댓글, 공유 등)를 보였다.
■ 결과
삼성 비스포크는 이번 틱톡 브랜딩 캠페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체 광고 기간 동안 380만 명의 사용자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291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뿐만 아니라 광고 시작 3일차만에 모든 주요 지표가 6일 차 광고 수준의 지표를 능가하며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찍먹부먹큐커 캠페인 기간은 한 달에 불과했지만, 캠페인 종료 후에도 영상이 꾸준히 제작됐다.그리고 챌린지 영상이 크리에이터들의 팔로워, 추천 피드 등에서 오가닉하게 노출되며 23년 2월 기준 글로벌 조회수 7050만 회 달성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랜덤 롤링 포맷: 여러 가지의 항목 중 무작위로 결과가 선택되는 스티커 형식
**탑뷰: 앱 실행 시 사운드와 함께 가장 먼저 보여지는 전면 광고*** R&F(Reach & Frequency): 광고주가 캠페인 성과를 미리 예측해 이에 따라 최적화된 도달, 노출 빈도를 조정해 캠페인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기능. 고정 CPM (1,000회 광고를 노출시키는 데 사용 된 비용)을 설정할 수 있어 예측 가능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미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음.
(자료제공 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