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데이빗슨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 SW 최고…목표가 상향"

회계 4분기 매출,주당순익 모두 50%대 급성장
올해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보다 높여
DA 데이비슨은 크라우드 스트라이크(CRWD) 가 최고의 보안소프트웨어 업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가격을 종전 145달러에서 165달러로 상향했다. 전날 종가 124.93달러보다 32% 상승 여력이 있다.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DA데이비슨은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보안 제품이 경쟁제품보다 나은 성능으로 평가받으면서 기업들의 공급업체 통합 추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분석가 루디 케신저는 이 회사의 신제품 포트폴리오의 경우 연간 반복수익이 전년대비 116%나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전날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매출과 이익을 보고했다. 이 회사는 1월말로 마감된 회계 4분기에 주당 조정 순익 47센트, 매출 6억 3,74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익은 전년동기 30센트보다 50%이상 증가했고 매출도 전년동기 4억3,100만달러보다 48% 가까이 급증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은 주당 조정 순익 43센트, 매출 6억2,500만달러를 예상해왔다.
이 회사는 또 올해 회계 1분기 이익 전망을 주당 50센트~51센트로, 연간 EPS는 2.21달러~2.39달러로 제시했다. 월가가 예상한 컨센서스는 1분기 42센트, 연간 EPS로 1.99달러로 컨센서스보다 높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6.7% 오른 133달러에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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