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기현 당선 축하…협력할 건 확실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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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 앞에 여야 따로 없다"
"민생 위기 극복에 힘 모아달라"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약속 꼭 지켜주시리라 믿는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정당에는 여야가 있어도 국민 앞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잘하기 경쟁'으로 위기에 처한 국민의 삶을 구하는데 머리를 맞대고, 민생 경제 위기와 평화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 분향한 뒤 방명록에 "오직 민생, 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현충원 참배에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장예찬 등 신임 최고위원 5명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