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진해경 봄 맞아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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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와 울진해양경찰서가 봄철 해루질객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행위를 단속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각각 불법 해루질을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루질은 얕은 바다에서 어패류를 잡는 행위를 가리킨다.
해루질객은 맨손이나 호미, 집게를 이용해 자연산 수산물을 포획·채취할 수 있지만 불법 어구 및 스쿠버 장비를 이용하거나 양식 수산물을 포획하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는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특별단속을 통해 비어업인의 불법 포획·채취, 마을어장 절도 17건 20명을 검거했고 울진해경은 16건 18명을 검거했다.
/연합뉴스
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각각 불법 해루질을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루질은 얕은 바다에서 어패류를 잡는 행위를 가리킨다.
해루질객은 맨손이나 호미, 집게를 이용해 자연산 수산물을 포획·채취할 수 있지만 불법 어구 및 스쿠버 장비를 이용하거나 양식 수산물을 포획하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는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특별단속을 통해 비어업인의 불법 포획·채취, 마을어장 절도 17건 20명을 검거했고 울진해경은 16건 18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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