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암 타겟 치료제 국제특허 출원"...박셀바이오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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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가 고형암 타겟 치료제의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히자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7.04%) 오른 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박셀바이오는 PD-L1을 표적하는 키메릭항원수용체(CAR)의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PD-L1은 고형암 세포와 면역억제세포에서 주로 발현되는 단백질로 이번 CAR는 PD-L1을 특이적으로 인식하는 수용체를 포함해, 암세포나 면역억제세포를 직접 공격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셀바이오 측은 "작년 3월 국내 특허 출원을 진행한 이후, 추가적인 전임상 시험을 통해 간암과 위암 등 여러 난치성 고형암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며 "세계적인 항암면역 치료제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국제특허 출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1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7.04%) 오른 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박셀바이오는 PD-L1을 표적하는 키메릭항원수용체(CAR)의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PD-L1은 고형암 세포와 면역억제세포에서 주로 발현되는 단백질로 이번 CAR는 PD-L1을 특이적으로 인식하는 수용체를 포함해, 암세포나 면역억제세포를 직접 공격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셀바이오 측은 "작년 3월 국내 특허 출원을 진행한 이후, 추가적인 전임상 시험을 통해 간암과 위암 등 여러 난치성 고형암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며 "세계적인 항암면역 치료제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국제특허 출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