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미국과 죄수 교환 협상 초기 합의"

이란과 미국이 죄수 교환 협상 초기 합의를 이뤘다고 국영 IRIB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IRIB를 통해 "미국과 죄수 교환을 위한 초기 합의가 이뤄졌으며 조만간 실제 교환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몇 차례 서방과 죄수 맞교환을 제안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