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40만개 잿더미…한국타이어 "손실액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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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한 사고수습 위해 노력"
"직간접 손실액 확인 중"
![13일 오전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불로 인한 연기가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ZA.32870667.1.jpg)
한국타이어는 "화재로 인한 직접 및 간접 손실액은 현재 확인 중이며, 현시점에서는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동시에 복구 기간을 단축해 손실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전날 오후 10시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인접 지역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한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2일 오후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전날 발생한 불로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 중인 가운데 13일 오전 화재 현장에서 다량의 화재 연기가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ZA.32871738.1.jpg)
2공장의 물류동에는 타이어 제품 40만개 정도가 보관돼 있으며 2공장은 거의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대전공장은 4개 보험사에 1조8031억원 규모로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