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외신 "한국, 중국에 지면 2026 WBC 본선 진출권 놓칠 수도"
입력
수정
한국, 중국에 지면 실점률로 최종 순위 결정…최하위 밀리면 차기 대회 예선부터 치러야
일본 매체, 실시간으로 한국 탈락 소식 전달외신들은 호주-체코전 직후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투타 부진 끝에 탈락했다고 집중 조명했다.아울러 2026 WBC 본선 출전권 획득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2023 WBC 본선 1라운드 B조 호주와 체코의 경기 결과를 알리면서 "호주는 사상 처음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고, 한국은 자동으로 탈락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호주에 패한 체코는 여전히 이날 저녁 열리는 한국-중국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한국이 중국을 꺾으면 체코는 2026 WBC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지만, 중국이 이기면 한국과 중국, 체코가 실점률을 따지게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현재 본선 1라운드 B조는 일본이 4승으로 1위, 호주가 3승 1패로 2위를 확정했고 체코는 1승 3패가 됐다.
한국은 1승 2패, 중국은 3패를 기록 중이며 중국이 한국에 승리하면 한국, 중국, 체코는 나란히 1승 3패가 된다.
세 팀은 실점률에 따라 최종 순위가 갈리며 조 4위까지만 2026 WBC 본선 출전권이 자동으로 부여된다.만약 한국이 중국에 패하면 다음 WBC에서 최약체 팀들과 예선을 치러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다.
야구 강국이라 자부했던 한국으로선 굴욕적인 상황이다.일본 매체들도 한국의 탈락을 실시간으로 소개했다.일본 닛칸스포츠는 "한국은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했지만, 최근 3회 연속 조기 탈락했다"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대회 내내 빈타에 시달렸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초반 2경기에서 부진했다"고 전했다.
스포츠 호치, 스포니치 등 일본 스포츠전문매체들도 한국 언론 반응과 한국 야구팬들의 목소리를 소개했다.
/연합뉴스
일본 매체, 실시간으로 한국 탈락 소식 전달외신들은 호주-체코전 직후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투타 부진 끝에 탈락했다고 집중 조명했다.아울러 2026 WBC 본선 출전권 획득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2023 WBC 본선 1라운드 B조 호주와 체코의 경기 결과를 알리면서 "호주는 사상 처음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고, 한국은 자동으로 탈락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호주에 패한 체코는 여전히 이날 저녁 열리는 한국-중국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한국이 중국을 꺾으면 체코는 2026 WBC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지만, 중국이 이기면 한국과 중국, 체코가 실점률을 따지게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현재 본선 1라운드 B조는 일본이 4승으로 1위, 호주가 3승 1패로 2위를 확정했고 체코는 1승 3패가 됐다.
한국은 1승 2패, 중국은 3패를 기록 중이며 중국이 한국에 승리하면 한국, 중국, 체코는 나란히 1승 3패가 된다.
세 팀은 실점률에 따라 최종 순위가 갈리며 조 4위까지만 2026 WBC 본선 출전권이 자동으로 부여된다.만약 한국이 중국에 패하면 다음 WBC에서 최약체 팀들과 예선을 치러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다.
야구 강국이라 자부했던 한국으로선 굴욕적인 상황이다.일본 매체들도 한국의 탈락을 실시간으로 소개했다.일본 닛칸스포츠는 "한국은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했지만, 최근 3회 연속 조기 탈락했다"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대회 내내 빈타에 시달렸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초반 2경기에서 부진했다"고 전했다.
스포츠 호치, 스포니치 등 일본 스포츠전문매체들도 한국 언론 반응과 한국 야구팬들의 목소리를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