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3년 연속 선정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산학융합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혁신기관으로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향후 2년간 미래 이동수단과 미래 화학 신소재, 수소·저탄소 에너지 등에 산·학·연 혁신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입주기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은 “지난 2년간 이 사업을 통해 고용 창출 61명, 투자유치 13억원, 신규 수주 6건 등 성과를 냈다”며 “입주 기업과 해외기업 간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플랫폼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