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당국 긴급조치에도 지역은행 주가 급락…"예금 인출 이어질 것"

퍼스트리퍼블릭 70% 하락하며 거래 중지
전날 700억달러 유동성 확보에도 하락 못 막아
얼라이언스뱅코프도 62% 급락하며 거래 중지

"예금에 불안 느낀 고액 예금자의 인출 이어질 것"
은행들 자금조달비용, 운영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 예상
미국 금융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SVB)와 시그니처뱅크의 파산 이후 '예금 전액 보장'이라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음에도 13일(현지시간) 개장 후 지역은행 주가는 급락했다. 불안함을 느낀 예금주들이 SVB 만큼은 아니지만 인출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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