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위원장에 민홍기 에이펙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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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신임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자로 민홍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64·사진)를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9일 한국거래소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임기는 2년이다.
민 위원장 후보자는 1983년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행정법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법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일종합법무법인, 법무법인 세진종합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서린 등을 거쳐 2010년부터 에이펙스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그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거래소 코스닥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2014년부터 3년간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 밖에 중소기업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 위원, 중소기업중앙회 청렴옴부즈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2020년부터는 재단법인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이사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민 위원장 후보자는 중소기업과 관련해 업무 경험이 풍부하며, 코스닥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위원장과 시장감시위원회 위원 직무를 3년씩 맡아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민 위원장 후보자는 1983년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행정법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법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일종합법무법인, 법무법인 세진종합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서린 등을 거쳐 2010년부터 에이펙스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그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거래소 코스닥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2014년부터 3년간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 밖에 중소기업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 위원, 중소기업중앙회 청렴옴부즈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2020년부터는 재단법인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이사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민 위원장 후보자는 중소기업과 관련해 업무 경험이 풍부하며, 코스닥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위원장과 시장감시위원회 위원 직무를 3년씩 맡아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