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논란' 프리지아, 강예원과 결별하더니…송강호 새 식구 되나

써브라임 측 "전속계약 긍정 검토 중"
송지아(프리지아) /사진=SNS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배우 송강호, 소녀시대 티파니 영 등과 한 식구가 될 전망이다.

15일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프리지아와의 전속계약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프리지아는 지난해 초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하지만 그가 방송 및 유튜브상에서 착용한 옷과 주얼리 일부가 명품 짝퉁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프리지아는 짝퉁 사용을 인정하며 공식으로 사과했고,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에 돌입했다.

당시 프리지아는 배우 강예원이 공동 대표로 있는 효원CNC 소속으로, 두 사람은 JTBC '아는 형님'에도 동반 출연하는 등 각별한 사이임을 과시해왔던 바다. 자숙 기간에도 프리지아가 강예원과 함께 봉사활동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하지만 올해 초 효원CNC는 프리지아와 논의 끝에 국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강예원의 품을 떠난 프리지아가 새로운 소속사에서 다시금 활발한 활동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