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700개 CU 매장서 'CJ ONE' 포인트 쓰세요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 ONE’ 포인트의 활용처를 편의점 CU로 넓히기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BGF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CJ ONE 포인트를 전국 1만6700여 개의 CU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CJ ONE 회원이 CU에서 결제하면서 CJ ONE 앱 바코드나 멤버십 카드, 제휴카드 등을 제시하면 보유한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다. CJ ONE 포인트는 10포인트 단위로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10만포인트까지 결제가 가능하다.이번 제휴는 CJ 계열사가 아닌 외부 업체에서 CJ ONE 포인트를 쓸 수 있게 한 첫 번째 사례다. CJ ONE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멤버십 서비스를 개방형으로 전환했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 경영리더는 “편의점 CU를 시작으로 여행 주유 면세점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휴처가 CJ ONE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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