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교통비 4만원 아끼는 법 [집코노미TV]

총총부동산

총총 만이 럼그
흥부 형제는 놀부부대찌개에서 일합니다
가게에서 집이 있는 작은대머리마을까지 가려면 버스비만 2000냥
한 달 풀로 출퇴근하면 8만8000냥
부자인 놀부는 돈을 뿌리고 다니겠지만
가난한 흥부는 그냥 걸어다니겠죠?
땡!
흥부도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그리고 5만7200냥만 내죠
이게 바로 알뜰교통카드
믿기 힘들겠지만.. 흥부는 청년이고
교통비가 편도에 2000냥이니까
한 번에 500냥
월 2만2000냥을 마일리지로 적립받는데
카드사 10% 할인까지 받아서
8만8000냥이 아니라 5만7200냥만 내는 거죠
이렇게 아껴야 놀부가 될 수 있고
잘산대대박마을로 이사갈 수 있는 거죠
물론 조건이 있습니다
출퇴근 할 때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나서
앞뒤로 800m 이상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뭐라도 해야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참고로 미세먼지 많은 날은 마일리지 2배
7월부턴 한도도 늘어납니다
월 44회가 아니라 60회
흥부가 주말까지 안 쉬고 풀출근하면
원래는 12만냥인데
7만8000냥만 내는 거죠
이렇게 4만냥씩
2000년만 모으면
한양에 집을 살 수 있습니다그럼 이만 총총

기획 집코노미TV 총괄 조성근 부국장
진행 전형진 기자 편집 조희재 PD 디자인 이지영·박하영
제작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한경디지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