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3월 18∼19일 평창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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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인 산악스키 스프린트와 혼성계주 종목도 펼쳐진다. 스프린트는 고도 약 70m의 짧은 코스에서 업힐-킥턴-보행-하강 구간으로 경기트랙을 구성해 예선,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으로 진행한다.
혼성계주에서는 스프린트보다 높은 약 120∼150m 구간을 남녀 혼성팀이 교대로 오르내린다.
대한산악연맹은 "아시아에서 산악스키 혼성 계주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악스키 국제대회는 일본, 카자흐스탄 등 5개국 산악스키 선수들이 출전한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산악스키에는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