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후폭풍…전자결제 2위 스트라이프, 기업가치 '반토막'

스트라이프, 65억달러 자금 조달…기업가치는 500억달러
2021년 950억달러에서 2년 만에 반토막
안드리슨호로위츠 등 기존 투자자 다시 투자했지만 손실 불가피
글로벌 2위 전자결제 업체 스트라이프.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으로 실리콘밸리 벤처업계에 투자 '빙하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SVB 파산 이후 첫 대규모 벤처캐피털(VC) 투자가 이뤄졌지만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기업가치는 반토막 났다. 이미 9년 전 유니콘에 등극한 대형 업체조차 큰 폭의 기업가치 할인을 피하지 못하면서 중소형 스타트업의 줄도산까지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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