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치폴레 CDO 영입…올해 1900개 신규 매장 계획
입력
수정
지면A24
세계 최대 규모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경영진을 보강하고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경제매체 시카고 비즈니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인기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의 최고개발책임자(CDO) 타바섬 잘로트라왈라를 신임 수석 부사장 겸 CDO로 영입했다. 잘로트라왈라는 치폴레 등 글로벌 레스토랑업체에서 부동산 관련 사업을 주도했다.맥도날드는 매장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 1900개의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900개 이상의 매장은 중국, 400개 이상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에서 연다. 맥도날드 측은 “비율이 높지는 않지만 미국에 새 매장을 여는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세계 100개국에서 총 3만8000여 개, 미국 50개 주에선 1만34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맥도날드는 인기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의 최고개발책임자(CDO) 타바섬 잘로트라왈라를 신임 수석 부사장 겸 CDO로 영입했다. 잘로트라왈라는 치폴레 등 글로벌 레스토랑업체에서 부동산 관련 사업을 주도했다.맥도날드는 매장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 1900개의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900개 이상의 매장은 중국, 400개 이상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에서 연다. 맥도날드 측은 “비율이 높지는 않지만 미국에 새 매장을 여는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세계 100개국에서 총 3만8000여 개, 미국 50개 주에선 1만34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