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국·이탈리아, 차기 전투기 공동개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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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국 국방장관 회담 도쿄서 개최 일본과 영국, 이탈리아 국방장관들이 차기 전투기 공동개발에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과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 귀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이날 도쿄 방위성에서 열린 3국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3국 국방장관 회담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마다 방위상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안보 환경의 엄중함이 더해지면서 더는 동아시아와 유럽을 분리해 생각할 수 없다"며 3국의 전투기 공동개발은 국제 안보 체제의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3국 정상은 지난해 12월 차기 전투기를 2035년까지 개발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3국 국방장관 회담에선 차기 전투기 공동개발에 합의하면서 개발 추진 방식과 추가 방위 협력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3국 국방장관 회담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마다 방위상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안보 환경의 엄중함이 더해지면서 더는 동아시아와 유럽을 분리해 생각할 수 없다"며 3국의 전투기 공동개발은 국제 안보 체제의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3국 정상은 지난해 12월 차기 전투기를 2035년까지 개발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3국 국방장관 회담에선 차기 전투기 공동개발에 합의하면서 개발 추진 방식과 추가 방위 협력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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