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투자 '빙하기'…타이거글로벌 벤처펀드 가치 지난해 33% 하락

하반기에만 90억달러 가치 하락…연말 기준 230억달러로 쪼그라들어
바이댄스, 스트라이프 등 대형 스타트업 투자
전날 스트라이프 자금조달시 기업가치 500억달러로 반토막
올해도 힘겨운 벤처투자업계
타이거글로벌 홈페이지 캡처.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으로 상장 기술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비상장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주요 벤처펀드의 가치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벤처 투자금이 마르면서 비상장 기술기업들도 기업가치를 크게 깎아 자금조달에 나서는 등 벤처투자 빙하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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