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무벡스, 세계 최초 '로봇전용 엘리베이터'상용화 성공..성장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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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필두로 로봇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로봇 전용 엘리베터를 상용화 한 현대무벡스 또한 강세다.
17일 14시 31분 현대무벡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11% 상승한 3,54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에서 로봇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로봇 사업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6일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네이버 본사에 방문하여 택배 로봇이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로보포트에 탑승하는 것이 보도 되며 현대무벡스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로보포트는 현대무벡스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현대무벡스는 세계 최초로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네이버랩스, 네이버와 협력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로보포트'를 개발했다. 같은해 9월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6월 신사옥 현장에 설치했다. 이후 장기간 심층적인 시험가동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화했고 개발 2년여 만에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 산업이 커지며 현대무벡스와 네이버의 시장 확대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17일 14시 31분 현대무벡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11% 상승한 3,54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에서 로봇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로봇 사업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6일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네이버 본사에 방문하여 택배 로봇이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로보포트에 탑승하는 것이 보도 되며 현대무벡스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로보포트는 현대무벡스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현대무벡스는 세계 최초로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네이버랩스, 네이버와 협력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로보포트'를 개발했다. 같은해 9월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6월 신사옥 현장에 설치했다. 이후 장기간 심층적인 시험가동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화했고 개발 2년여 만에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 산업이 커지며 현대무벡스와 네이버의 시장 확대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