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최충성 "당분간 변동성이 강한 장세가 이어질 전망"

한국경제TV 와우넷 주간 베스트 파트너
최충성 파트너에게 듣는 향후 증시 전략
한국경제TV 와우넷은 매주 계좌 수익률을 기준으로 주간 베스트 파트너(주식전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3월 2주차 수상자로는 ▲1위 한동훈(계좌수익률 9.23%) ▲2위 한옥석(계좌수익률 6.08%)▲3위 최충성(계좌수익률 5.50%)이 선정됐다.



3위 수상자인 최충성(계좌수익률 5.50%) 파트너를 만나 증시 전략을 들어봤다.

Q. 최충성의 향후 투자 전략은?

A. 2023년 저의 전략은 ‘중·소형주 순환매’ 입니다.

미국의 긴축 긴조 지속과 주말 중 쟁점이 되었던 SVB로 인해 시장 변동은 더더욱 극심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여파는 외인 자금이 국내 증시에 들어오는 것에 제동을 걸 것입니다.

경기의 하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간극은 줄어듭니다. 결국 추후 어떤 산업이 반등을 어떤 것이 더 강하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시면 지금 어떤 곳에 투자를 해야 할 지가 보이실 것입니다.



올해 들어 지수의 흐름 또한 경기가 좋지 않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찾아 움직임이 나오고 이에 대해 수급 쏠림이 강하게 나옵니다. AI와 2차전지 등 성장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외인 수급이 부재한 상황에서는 개인 세력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대외적인 환경들이 중·소형주들에 우호적인 환경입니다. 코스피는 경기 저점, 지수가 바닥이 확인될 때 강하게 올라옵니다. 그전까지는 중·소형주 순환매로 대응하셔야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투자자가 시장의 반등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다른 섹터들은 쉽게 기술적 흔들림 없이 움직입니다. 각 달에 있는, 분기에 있는, 년에 걸쳐있는 일정과 이슈를 찾아 선취하는 전략을 취하신다면 안정적으로 크게 순환을 따라 수익을 내실 수 있습니다.



코스닥 중·소형주들은 아직 키 맞추기가 나오지 않았고 이 말인즉 안정적으로 2~30%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니 순환매 대응을 잘하신다면 원금회복을 빠르게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Q. 최충성만의 투자기법이 있다면?

A. 저는 이슈를 체크하고 미리 선취하는 ‘세력주’를 매매합니다.

시장에는 흐름이 있습니다. 물이 흐르듯 그 흐름을 찾아 매매하시면 됩니다. 시장에는 100가지가 넘는 섹터와 2,300개가 넘는 종목이 있습니다. 하나씩 다 공부하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소요될 것입니다.

개인투자자인 우리는 이것들을 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꼭 필요한 것만 챙기고 바로 시장에 대입해야 큰 수익이 날 수 있습니다. 섹터나 종목은 매일 바뀌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바뀌지 않습니다.

평생을 써먹을 수 있는 그 ‘원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장의 원리를 이해하신다면 어떤 시장이 오더라도 두렵지 않습니다.





Q. 개인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바야흐로 경기 저점에 대한 신호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공포의 시간이지만 이 시장을 기다렸던 저는 지금 이 시장이 인생에 있어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장은 짧게는 20년, 길게는 40년 만에 오는 기회이고 특정 국가가 대륙이 아닌 전 세계적인 위기입니다. 2020년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당시 코스피가 1,439p를 갔던, 더 전으로 가면 리먼 브러더스 그리고 IMF. 그 당시를 회상해보신다면 내가 그때 100만 원만 저것을 샀었으면 하지 않으신가요? 지금이 그 기회의 시간입니다. 지금 어떤 종목을 보셔도 철저하게 저평가된 국면입니다. 이는 곧 기회라는 점입니다. 위축되시기보다는 크게 멀리 보시고 움직이시는 것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1%입니다. 그 1%의 대열에 지금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최충성 파트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와우넷 홈페이지 내 최충성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조홍희기자 hh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