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국회서 봄 향기 가득 '경남 관광사진전' 열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도내 16개 지역구 국회의원실은 20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경남 관광사진전'을 공동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을 계기로 경남 관광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 '경남 관광사진전'은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명소 소개와 함께 하동·산청 엑스포 행사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관광사진전에는 진해군항제 포토존을 포함해 18개 시·군의 절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 '경남 관광사진전', 2022년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올해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부스로 구성해 관람객을 맞는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 관광사진전에서 다양한 관광지 소개와 엑스포 행사를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 화개천서 은어·연어 치어 방류…"수산자원 회복" (하동=연합뉴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0일 하동군 화개면 화개천 일대에서 내수면 생태계 복원 등을 위해 은어 치어 5만 마리와 연어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경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작년 겨울 수정란 단계부터 육성한 건강한 어린 물고기로, 도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이번 하동 화개천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올해 도내 강, 하천 등 13개 내수면에 은어 25만 마리와 연어 15만 마리를 차례로 방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