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화재 신고로 출동했더니…트렁크서 시신 발견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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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6분께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3리 마을회관 인근 공터에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받고 출동한 당국은 약 40분 만에 셀토스 승용차에 붙은 불을 모두 진화했고, 차량 수색 중 트렁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불탄 승용차가 렌터카인 점을 토대로 변사자의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